[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출신 심석희의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트랙팀 입단식이 3일 오후 서울시청 신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심석희는 "실업 선수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남다른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계주 금메달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각종 악재에도 여자 계주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서울시는 체육계 '미투 파문'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심 선수가 흔들림 없이 운동에만 전념해 다시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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