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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세종 반도유보라' 에너지 절감단지 선정


신재생에너지 적용·에너지절감률 높인 설계 등…친환경 주택 인정받아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반도건설이 세종시에 분양한 단지가 우수한 에너지 절감률로 에너지 사용량이 적은 친환경 주택으로 인정받았다.

반도건설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선정한 '제1회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에 세종 반도유보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제1회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감정원이 위탁운영 중인 '국가 건축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 2015년 이후 준공된 전국 300세대 이상의 단지를 대상으로 분석·선정됐다.

세종 반도유보라 단지 전경. [사진=반도건설]
세종 반도유보라 단지 전경. [사진=반도건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반도건설이 지난 2014년 7월, 세종시 보듬4로 9 일대에 분양한 '세종 반도유보라'는 지난 2013년 강화된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따라 설계돼 심사 대상단지로 뽑혔다. 에너지사용량(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이 전국적으로 가장 적은 단지 중 하나로 우수상(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실제 세종 반도유보라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의 일환으로 태양광 에너지를 설치했다. 공동주택의 경우, 태양광 에너지 적용 기준보다 3배 높게 시공해 약 31.5%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CO₂발생률 또한 29.9% 절감시켜 쾌적한 단지를 조성해 친환경주택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입주자대표회의의 주도로 전 입주민이 적극적으로 공용시설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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