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부산의 아시아드 요양병원이 코호트 격리(Cohort Isolation)에 들어갔다.
코호트 격리는 병원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로 환자 193명과 의료진, 직원 등 100여 명을 격리해 코로나19의 외부 확산을 막는 방식이다.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요양병원에는 환자 193명, 의료진 등 직원 100여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병원 CCTV 화면을 분석해 12번 환자와의 접촉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요양병원 측은 23일 오후 10시께 환자 보호자들에게 "사회복지사가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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