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김천교도소 60대 재소자 확진 판정…"대구 신천지와 관련 없어"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경북 김천교도소 재소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60세 남성으로 재소자가 양성 판정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경북 김천시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27일부터 발열 증상 등을 보여 김천제일병원 선별진료소에 내원,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이 확진자는 현재 김천교도소 내에서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 측은 A씨가 호흡기 이상 증상을 보이자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며 김천시보건소에 통보했다. 보건소는 A씨에 대해 역학조사에 나서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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