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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 뉴 아반떼…자동차기자협회 '5월의 차'로 선정


링컨 올 뉴 에비에이터·포르쉐 카이엔 쿠페 등과 경쟁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5월의 차'로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를 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 등 5개다.

이번에 후보에 오른 차는 링컨 올 뉴 에비에이터, 포르쉐 카이엔 쿠페, 현대차 올 뉴 아반떼 등이다. 이 가운데 올 뉴 아반떼가 20점(25점 만점)을 얻어 5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현대차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4점(5점 만점)을 기록해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4.5점, 외부 디자인 항목에서 4.3점을 얻었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2015년 6세대 아반떼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출시된 올 뉴 아반떼는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과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운전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들어 선정된 이달의 차는 ▲기아자동차 K5(1월) ▲제네시스 GV80(2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3월) ▲제네시스 G80(4월) 등이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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