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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공공 기관 올플래시 스토리지 공급 확대


나라장터 등록 올플래시 스토리지 중 60% 차지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대규모 기업용 시장에 집중됐던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이 공공 분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플래시 스토리지 기업 퓨어스토리지는 지난해 1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디스크어레이' 품목으로 고성능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X10' 모델 3종을 등록한 이후 현재까지 올플래시 스토리지 중 60% 이상이 퓨어스토리지로 도입됐다고 19일 발표했다.

퓨어스토리지는 해당 제품군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며 용량 절감도 가능해 행정 서비스 속도와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공공 분야 수요를 견인한 요인으로 꼽았다.

퓨어스토리지 관계자는 "플래시어레이//X 제품군은 100% 소프트웨어(SW) 기반 올플래시 어레이로, 초고속 통합 스토리지"라며 "모든 워크로드에 최고로 가속화된 성능과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오라클, SAP 등 데이터베이스(DB) 환경 뿐 아니라, 데스크톱 가상화(VDI)·서버 가상화(VSI), 빅데이터·인공지능(AI)·딥러닝 등 고성능 스토리지 환경이 필요한 업무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X10 모델을 도입한 공공 기관의 경우 도입 이후 데이터 절감률은 2:1에서 4.3:1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토리지 사용률을 50%에서 23%까지 낮춰 그만큼 용량을 더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최근 퓨어스토리지는 국내 파트너사이자 조달청 나라장터 조달등록 업체인 씨앤이정보와 함께 다수 공공 기관에 핵심 시스템인 토지정보, 온나라, 가상화 시스템 등에 플래시어레이//X10을 구축·도입해 내부 문서 결재, 자료 검색·조회 서비스를 지원했다.

배성호 퓨어스토리지코리아 대표는 "기존 제품들보다 도입 비용이 경제적이고 데이터 절감율이 높다는 이점 때문에 그동안 고비용으로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을 망설였던 공공·교육 분야에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공공 분야에서 가상화, 스마트 워크, 클라우드 도입 확대가 되고 있는 만큼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철수 씨앤이정보 대표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나라장터 조달 구매를 통해 제품을 도입해 가격·성능에 대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매우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용량 절감·성능 향상을 이룰 수 있어 고객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퓨어스토리지는 국내 대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80개국 5천800개 이상의 주요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구축 이후 고객 만족도 및 고객들의 추천 의향을 표시하는 새트메트릭스(Satmetrix) NPS 고객 추천 지수에서 86.6점을 기록해 기술 공급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퓨어스토리지는 시장조사 기관 IDC가 발표한 'IDC 마켓 스케이프: 글로벌 올플래시 어레이 벤더 분석' 보고서에서 올플래시 전문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리더 그룹으로 분류돼 시장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가트너 보고서에서도 6년 연속 리더 그룹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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