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하이트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 앞장


청년·이웃·소방공무원 등 각계각층 맞춤형 지원활동 펼쳐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하이트진로가 청년·이웃·소방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또 100년 기업의 책임감으로 사회 각 분야 구성원들에 대한 응원의 손길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청년이 곧 미래"…저소득 청년 '핀포인트' 지원

하이트진로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창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교육 및 장학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다방면의 사회활동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다방면의 사회활동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특히 지난 20일 한국남동발전 등과 함께 청년 창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원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가 대표적이다. 빵그레는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원자를 선발해 제빵관련 기술을 교육, 일정기간 동안 직접 카페 운영 경험을 쌓고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영업 공간을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운영이 안정화되는 6개월간 관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료 구입과 빵 운반에 필요한 차량도 함께 제공한다.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 '솔선수범'

하이트진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자가격리자, 의료진,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스크 20만 개, 손 세정제 6만 개, 생수와 블랙보리 총 31만9천 병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한 현금 등 총 12억 원도 지원했다.

전국적으로 확대 중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이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소상공인에 임대 중인 서울·부산·강원·전주 지역의 17개 건물에 대해 지난 3월부터 다음달까지의 4개월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와 간식을 긴급 제공하는 등 지원에도 앞장서는 모습이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지역 쪽방촌 거주민과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의 노숙인 등 2천 명에게 생수 1만8천 병과 백설기 2천500개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및 금전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및 금전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이 외에도 하이트진로는 일상 생활이 어려워 집에 머무는 재가장애인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장애를 가진 이웃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오산장애인복지관 등 수도권 및 부산 지역 5개 기관에 럭키박스 400개를 전달하는 등의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8년간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쪽방촌과 노숙인 급식소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사회가 위축되면서 봉사자의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소식을 접하고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정의 달 맞아 어려운 이웃에 지역상품권 지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한 달 동안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매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사회복지기관의 저소득층 어린이 및 독거·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총 18개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노인·아동 등 이웃들에게 2천만 원 상당 금액을 지역상품권으로 지원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착한 소비자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달이 되길 희망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방안전캠페인 진행과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에도 힘써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노후 소방 장비 개선 및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이트진로는 소방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 소방 마이스터 고등학교에 기숙사 비품과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교생이 생활하는 기숙사에 손 소독제, 생수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우수학생 20명을 선발해 해외연수 장학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고산119안전센터에 심신안정실을 지원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최근 고산119안전센터에 심신안정실을 지원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소방관 가족을 위한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8월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하이트진로 한방울 장학금'을 지원했다. 각 지역 소방본부 추천을 받은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고, 최종 22가족·24명을 선정했다. 이후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1인당 10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을 격려하고 유자녀들의 자부심을 높여 주기 위한 '아름다운 동행,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최근 행사에는 14 가정이 모여 악기 연주 체험 등을 통해 심신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힐링 두드림' 등 정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특정 사안에만 집중한 것이 아닌,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찾고 다방면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하이트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 앞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