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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벨벳', 해외에서는 LTE 버전으로 나온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45 유력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국내에서 5G(5세대 이동통신)로 출시된 LG전자 스마트폰 'LG 벨벳'이 해외에 LTE(4G) 버전으로 출시된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해외 시장에 LTE 버전의 'LG 벨벳'을 내놓을 계획이다. 유럽 일부 국가와 중남미 지역이 주요 출시국으로 꼽힌다.

LG 벨벳	 [출처=LG전자]
LG 벨벳 [출처=LG전자]

5G가 지원되지 않는 대신 가격은 기존 5G 모델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5G가 보편화된 국내에서는 제품이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4G 모델이니만큼 AP는 기존 5G 통합칩인 '퀄컴 스냅드래곤 765 5G'가 아닌 '퀄컴 스냅드래곤 845'가 탑재될 전망이다. 해당 프로세서는 5G를 지원하지 않으며 성능은 스냅드래곤 765와 비슷한 수준이다.

LG전자는 또 지역별 선호 색상으로 실버, 블랙, 핑크화이트 등 세 가지 색상을 추가해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이달 말 유럽을 시작으로 LG 벨벳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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