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뉴딜 사업설명회' 16일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3차 추경에 반영된 디지털 뉴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마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과기정통부 소관 디지털 뉴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일 제3차 추경안이 발표된 이후,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데이터사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정보통신기술진흥협회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준비해왔다.

이번 설명회는 추경에 반영된 예산, 구체적인 사업방식과 추진일정 등을 사전에 설명하고, 사업참여에 관심있는 기업들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뉴딜 주요사업을 DNA생태계 강화, 디지털 포용 및 K-사이버방역, 혁신인재 양성, 비대면 서비스‧산업 육성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하고, 참석자들에게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내용을 상세히 전달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3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준비해놓겠다는 복안이다. 디지털 뉴딜이 단기 경기회복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을 선도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시행하겟다는 포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등록에 한해 오프라인 참석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딜 핵심은 '데이터'"…민·관 모두 원했다

• AI 돌봄 서비스, 국가 '디지털 뉴딜'사업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