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휴젤, 메디톡신 취소 사태 반사수혜 – NH투자증권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휴젤이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취소 사태의 반사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06년 허가된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1호인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의 톡신 국내 품목 허가 취소 최종 확정으로 내수 톡신 시장에서의 반사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2~3년 동안 국내 통신 시장에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경쟁이 심화되고 가격 인하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해외 시장 공략이 중요하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나 연구원은 하반기 톡신 레티보의 유럽 및 미국 신약허가신청(NDA)을 계획,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빅마켓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톡신 시장 입지 확대와 이에 따른 점진적인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1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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