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XC90·XC60 한정판 모델을 출시하면서 기존 모델 대비 1천만원가량 낮은 공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볼보는 다음달 XC90·XC60 T8 R-디자인 에디션 판매에 앞서 주요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XC90·XC60 T8 R-디자인 에디션은 차별화 된 R-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하면서도 기존 T8 모델 대비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R-디자인 특유의 스포티한 외관 이미지를 완성하는 시그니처 디자인 룩과 인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고, 친환경 파워트레인 전략에 따라 가솔린과 전기모터 합산 총 405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리차지 T8)을 탑재했다.
차량 내부 역시 민첩한 주행에 적합한 R-디자인 전용 스포츠 레더 스티어링과 스포츠 페달, 블랙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 2.5 센서 및 미립자 필터가 추가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을 탑재하기도 했다.
올해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XC90 T8 R-디자인의 판매 가격은 9천290만원, XC60 T8 R-디자인의 판매가격은 7천100만원이다. 동일모델 기본 T8 인스크립션 모델 대비 약 1천만원 이상 낮은 가격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XC90·XC60 T8 R-디자인에디션은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볼보자동차만의 다이내믹 SUV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여 프리미엄 SUV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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