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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3 '루나 모바일', 프리오픈테스트 신청자 20만명 돌파


다음달 3일까지 프리오픈테스트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T3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신작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루나 모바일'이 국내에서만 프리오픈테스트 신청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루나 모바일'의 프리오픈테스트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이뤄진다.

T3와 게임 개발사인 '소울게임즈'는 프리오픈테스트를 1개 서버에서만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서버 안정성을 극한의 수준까지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진행한 비공개사전테스트(CBT) 당시에는 4개 서버를 운영한 바 있다.

 [자료=T3엔터테인먼트]
[자료=T3엔터테인먼트]

이번 프리오픈테스트는 인원 제한 없이 진행한다. 미처 신청하지 못한 이용자들도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루나 모바일을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T3는 이번 프리오픈테스트를 통해 퀘스트 허들 등 게임 밸런스,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도,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비롯한 게임 전반 디자인에 대한 반응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프리오픈테스트 이용자들에게는 경험치 버프 아이템, 유료 재화, 게임머니, 물약 등을 넉넉히 지원한다.

루나 모바일은 유명 국산 PC 온라인 MMORPG '루나 온라인'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소울게임즈가 새롭게 제작 중인 오픈월드형 모바일 게임이다. 동화풍 풀 3D 그래픽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코스튬, 방대한 월드맵과 던전, 수백가지 퀘스트, 탈것, 펫, 게임 내 결혼시스템 등을 구현했다.

T3 관계자는 "많은 이용자들께서 여타 MMORPG와 차별화되는 루나 모바일에 성원해주고 계신 점 감사드린다"며 "프리오픈테스트를 통해 유저들께서 소중한 의견 많이 개진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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