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제4호 태풍 '하구핏'의 북상으로 4일 중부지방에 최대 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까지 중부지방에는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 영동‧경북 북부에는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북에서는 5∼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하구핏은 3일 오후 3시 기준 최대 풍속 초속 29m, 중심기압 980hPa, 강풍반경 250km의 세력으로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70km 해상에서 시속 27km의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다.
한편 기창청은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더우며, 습도가 높고 밤 기온도 높아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4일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춘천 24도 ▲ 청주 24도 ▲전주 25도 ▲강릉 26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마산·창원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이날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부산 29도 ▲ 대구 34도 ▲광주 32도 ▲전주 32도 ▲대전 31도 ▲청주 31도 ▲춘천 27도 ▲제주 33도 등이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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