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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모바일, 5G 단독모드(SA) 서비스 세계 첫 상용화


시스코·노키아· 에릭슨 등과 협력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다국적 통신사업자 티모바일이 세계 최초 단독모드(Standalone, SA)5세대 통신(5G) 서비스 시작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티모바일은 독일에 본사를 둔 다국적 통신 사업자로, 미국,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마케도니아 등에서 이동통신 사업을 하고 있다.

티모바일은 이번 5G SA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코어 장비에는 시스코, 노키아와 협력했다. 또 에릭슨과 노키아와 협력,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원플러스, 퀄컴, 삼성과 전용 단말 업데이트도 추진 중이다.

현재 국내외 대부분의 통신 사업자의 5G 네트워크는 LTE와 장비 일부를 공유하는 NSA(Non-standalone, 5G-LTE 복합 규격) 방식이다.

네트워크를 5G 장비로만 구성하는 5G SA는 표준화 개발 소요 시간, 비용, 자원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용화 초기에는 NSA 방식을 활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SA의 경우 기존 NSA 방식 대비 데이터 처리 효율성이 3배 높은 게 특징. 대규모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5G 시대 주목받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스마트팜 등 차세대 서비스에 최적의 통신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출처=티모바일 홈페이지]
[출처=티모바일 홈페이지]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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