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운항 예정이던 43편(출발 20, 도착 23)을 사전 결항 조치했다.
눈과 바람, 저시정으로 인한 결항편과 지연 운항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현재 제주공항 내 활주로 제설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본부 측은 "오전 8시 43분께 진에어 304편이 제주공항에서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0시부터 6시까지 0.3㎝의 눈이 쌓였고 풍속이 초속 9∼10m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항공기상청은 제주공항에 풍속 차이로 의한 돌풍 현상인 급변풍이 발생하고 있고 눈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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