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공기놀이, 나 어릴 때 많이 했던 생각이 나네"
노인 공경과 존중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실현하고 있는 충청남도 논산시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어르신 4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기억회상 프로그램 '그땐 그랬지~'는 어르신들의 추억을 끌어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다. 과거 회상을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타인과의 의사소통으로 우울감을 해소하는 등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이 집으로 찾아가 ‘젊은 시절의 추억’을 주제로 소통하며 교구를 활용해 놀이·소도구 제작으로 두뇌 활동 및 소근육 발달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이후 소통의 시간을 비롯해 전통의상·전통음식·거울 등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10월부터는 사물놀이용 전통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올리고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소통과 인지능력 개발 활동이 꼭 필요하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과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산=이숙종 기자(dltnrwh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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