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가정과 학교에서 부족할 수 있는 관심을 ‘패트롤맘’(Patrol Mom)이 채워준다”
(사)패트롤맘 대구광역지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지난 27일 동성로 모 식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기 대구시지부장 등 새지도부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패트롤맘 대구지부는 2010년 대구시 엘리트 여성들로 구성돼 방범순찰, 청소년 환경정화 캠페인,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지원봉사 등의 활동을 하는 어머니 순찰대 모임이다.
이진갑 초대 대구시지부장을 비롯 코로나 사태전까지 10여년간 대구지역 각 구군 지회 회원 500여명이 경찰 제복을 입고 활동해왔다.
경찰관과 함께 학교 등하굣길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 내 순찰 등 봉사에 헌신해오고 있다.
그결과 경찰이 미처 살피지 못하는 곳까지 세세하게 살펴 학교폭력 어린이 지킴이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이날 임시총회 결과, 이진갑 초대 지부장에 이어 달서구 지회장을 역임한 2기 김지희 대구시지부장이 바톤을 받아 새로운 패트롤맘 대구지부를 이끌게 됐다.
상임고문역을 맡은 이진갑 전 지부장은 "코로나 사태로 그동안 대구 YMCA 등 6곳 시민단체들과 함께 펼치는 유해환경 감시 순찰 업무 등 경찰협력단체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못보여왔다"면서 "오늘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유아들을 위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보이겠다"고 전했다.
김지희 신임 지부장은 "미력하지만 패트롤맘 대구지부의 옛 위상을 다시 살리겠다"면서 "패트롤맘 회원들은 사법권은 없지만 제복을 입고 골목을 누비는 것 자체만으로도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대구의 대표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트롤맘 대구지부는 내달 중순 지부장 이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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