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길모 기자] 택배기사 건강관리에 인공지능(AI)이 투입된다.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AI 기반 심전도 분석 기술을 현장 순회 건강검진에 도입, 심장질환 조기 진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실시하는 현장 순회 건강검진에서 택배기사가 AI 심전도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https://image.inews24.com/v1/3e0b427566c757.jpg)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는 현장 순회 건강검진은 인증된 전문기관이 전국에 있는 약 300여개 택배 서브터미널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검진 항목에는 뇌심혈관계 질환 검사, 혈액 검사, 고혈압, 간암 검사 등 총 60여개 기본 항목과 류마티스 검사, 감기와 폐렴을 파악할 수 있는 감염증(CRP) 검사가 포함된다.
올해부터는 심전도 AI 검사를 추가해 기존 심전도 검사 대비 심장질환 중 주요 4종(부정맥, 심부전, 급성심근경색, 판막질환)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13년 업계 최초로 택배기사 건강검진 제도를 도입해 올해까지 14년째 운영 중이다.
택배기사는 개인사업자로서 회사가 건강검진을 실시할 의무는 없지만, CJ대한통운은 차별화된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모든 택배기사들이 건강검진을 받도록 비용을 100% 지원하고 있다.
/양길모 기자(dios10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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