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최철, 이하 소리축제)가 전통 판소리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참여형 공모전 「AI 판소리 창작 프로젝트–AI 판소리 한마당 : 新(신)소리, 新(신)바람」의 1차 외부 심사를 마치고 선정작 6편을 20 소리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누구나 판소리 기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 국민 참여형 공모전으로, 전통예술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창작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이 직접 창작과 평가에 참여하는 축제 콘텐츠로 기획됐다.

공모에는 전북을 비롯해 경기, 대전,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선정작 6편을 선정했다.
최종 수상작 선정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작 6편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품은 20일 오후 3시부터 31일 오후 3시까지 소리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2차 심사로는 공개 기간 동안 집계되는 ‘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상위 3편을 선정하고, 이들 작품은 2026 소리축제 기간인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 야외 특설무대에서 상영된다.
마지막 3차 심사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QR코드를 통해 직접 투표에 참여하며, 현장 관객투표 결과를 반영해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등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대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소리축제 공식 홍보 콘텐츠를 비롯해 릴스·쇼츠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수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AI와 판소리를 결합한 참신한 작품들이 접수되며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튜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응원해 주시고, 축제 현장에서는 관객이 직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특별한 경험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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