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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야후 "호주머니에 인터넷 넣겠다"


 

"여러분들의 호주머니에 인터넷을 넣어드리겠습니다."

모토로라가 야후와 함께 '호주머니 속 인터넷'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AF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에드 잰더 모토로라 회장은 8일(현지 시간) CES 개막 연설을 통해 호주머니에 인터넷을 넣겠다고 선언했다.

에드 잰더 회장이 연설하는 자리에는 야후의 커넥티드 라이프 담당 부사장인 마코 보에리스도 함께 했다.

야후는 현재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야후 고 2.0' 소프트웨어 베타버전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보에리스 부사장은 올해 연말까지 야후 고와 호환되는 휴대폰 모델이 4억 대를 웃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의 삼성전자를 비록해 노키아, 리서치 인 모션(RIM) 등이 함께 작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야후는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휴대폰에 데스크톱과 같은 인터넷 환경을 구현하도록 해주는 '원서치(oneSearch)' 서비스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보에리스 부사장이 설명했다.

'야후 고'에 포함되어 있는 원서치 프로그램은 이달말 본격 제공되며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폰 전 기종과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야후 측이 밝혔다. 보에리스 부사장은 "야후 원서치는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기본적으로 향상시켜 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사진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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