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4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3GSM 세계회의에서 카메라폰용 CMOS 이미지 센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마이크론이 선보인 카메라폰용 이미지 센서는 1.75 마이크론 픽셀 설계를 이용해 개발됐으며, 해상도는 5 메가, 3 메가, 1.3 메가픽셀 등이라고 EE타임스가 전했다.
마이크론은 그동안 같은 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해 2.2 마이크론 픽셀 설계 방식을 사용해 왔다.
이와 함께 마이크론은 이번 3GSM에서 1기가비트 모바일 D램도 함께 내놨다. 이 제품은 1, 2, 4 기가비트 용량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번들화해 멀티칩 패키지로 구성하게 된다. 마이크로 측은 이번에 내놓은 1기가비트 모바일 D램이 휴대폰에서 차지하는 탑재공간을 줄여 더 많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론은 5메가와 3메가 픽셀 센서는 2분기 중 시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며, 1.3 메가픽셀은 1분기 말경에 선보일 전망이다. 마이크론은 올 여름부터는 이 제품들을 대량생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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