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조정안을 둘러싸고 이동전화사업자와 시민단체, 정부간에 진행돼 온 이동전화 요금 논란이 이르면 오는 28일 일단락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22일과 23일 1, 2차 요금조정심의위원회에 이어 오는 28일 3차 요금조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3차 심의회는 그동안 정부와 사업자, 소비자단체간에 진행돼 온 논의를 토대로 요금 조정안을 종합 검토하는 자리로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 자리에서 1개 유력안이 선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통부는 이날 3차 요금심의회에 이어 29일 정보통신정책심의회를 개최, 내부안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1일 민주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간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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