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與 서울시의원, 고대구로병원 '중중외상 수련센터' 방문…"국비로 못한 일, 서울시가 해결"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최근 고려대구로병원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 예산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병원 측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10일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센터 운영 현황과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이성배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10일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센터 운영 현황과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이성배 서울시의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페이스북에서 고대구로병원 전문의 수련센터 지원 예산이 국회에서 삭감돼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으로 예산을 지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기재부에서 깎인 예산을 국회 복지위를 통해 복구시켰다"고 반박하자 오 시장은 "민주당의 예산 폭주(감액 예산안 단독 처리)로 최종 (예산 반영이) 무산됐다"며 민주당이 말꼬리를 잡는다고 재반박했다.

1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장인 김영옥 시의원(광진3)과 서상열 시의원(구로1), 이성배 원내대표(송파4) 등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전날(10일) 최현정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등 서울시 관계자들과 함께 고대구로병원을 찾아 센터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종건 고대구로병원 수련센터장은 "서울시의 빠른 예산(재난관리기금)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했다"며 "문제가 발생한 과정을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다만 운영 중단 위기에 눈앞이 캄캄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7년 고대구로병원에서 유일한 중중외상 전문의로 일을 시작했다. 병원 경영 측면에서 중증외상센터는 절대로 환영받을 수 없는 존재"라며 "이번 사태는 언제든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서울시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10일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센터 운영 현황과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이성배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10일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센터 운영 현황과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이성배 서울시의원]

이성배 원내대표는 "이번 서울시 재난기금 투입이 임시방편으로 이루어졌지만, 더 근본적이고 안정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할 것 같다"며 "오종건 센터장께서 중증외상센터 용적률 한계도 지적하셨는데,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위에 검토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권 책임 공방과 관련해서는 "니 탓 내 탓 가리는 책임 공방보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누가 지켰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라며 "오세훈 시장의 빠른 판단과 대처로 서울시가 국비로 못한 일을 해결한 게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與 서울시의원, 고대구로병원 '중중외상 수련센터' 방문…"국비로 못한 일, 서울시가 해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