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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규모 구조조정 사실무근"


일부 언론 보도에 "계획된 바 없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차그룹이 조만간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이란 추측이 나왔지만 사실과는 다르다고 해명했다.

15일 현대차그룹이 이번주 내 상무급 인사 1천명을 대상으로 최대 200명을 줄이는 구조조정을 할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현대차그룹 양재사옥 전경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양재사옥 전경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올해 4월부터 기존 이사대우, 이사, 상무까지의 임원 직급 체계를 상무로 통합, 사장 이하 6단계 직급을 4단계로 축소했다. 당시 연말 실시되는 정기 임원인사도 경영환경과 사업전략 변화와 연계, 연중 수시인사 체계로 전환한 바 있다.

최근 국내외 어려운 사업여건으로 인해 실적 부진을 겪고 있으며 이 같은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수시인사만 있을 뿐 구조조정은 전혀 계획되지 않았다는 게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임원인사를 연중 수시인사로 바꾸긴 했지만 대규모 구조조정의 형태로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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