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진에어가 동체 균열이 발견된 보잉 항공기 1대에 대한 수리 작업을 완료하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국토교통부에서 발행한 감항성개선지시(AD)에 따른 긴급 점검 결과 동체 구조부에서 균열이 발견된 B737NG 항공기 1대에 대한 수리 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리 작업은 보잉 기술진이 내한해 지난 1일부터 약 2주 간에 걸쳐 균열이 발견된 해당 부품뿐 아니라 반대편 동일 부품도 완전히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리 완료 후 지상 점검과 시범 비행 등 안전성 확인을 거쳐 제작인증 당국인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최종 수리 결과 승인 후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을 통해 수리 결과를 확인 받았다.
이에 따라 진에어 측은 해당 항공기를 이달 19일 부로 운항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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