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로벌 인사이트]홍콩 시위는 중국 앞날의 시험대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을앞두고 마가렛 대처 영국 총리는 중국 지도자 덩샤오핑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대처 총리는 예정대로 홍콩을 반환하는 것은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자 덩샤오핑은 불같이 화를 내며 이유를 물었다. 대처 총리


  2. [글로벌 인사이트]‘넘버 투’ 중국, 시장으로 세계를 통제한다

    지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리카 지도자들을 초청했을 때, 그가 행한 연설에는 ‘5대 불가’(five nos) 원칙이 포함돼 있었다. 사실 5대 불가 원칙은 하나로 집약될 수 있다. 마초 스타일의 서구의 지도자들과는 달리 중국은 절대 아프


  3. [글로벌 인사이트]‘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 트럼프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베팅했다 멍든(?) 나라를 모아 특집으로 엮었다.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를 유지하다 국가 비상사태를 맞이하면 미국이 잃는 것보다, 자국이 잃는 것이 더


  4. [글로벌 인사이트]세상에 시장경제만 있는 것은 아니다

    1년 넘도록 지속되면서 세계 경제의 자유무역 질서를 왜곡하고 있는 미중무역전쟁에서 양국이 합의하기 힘든 부분은 기업에 대한 정부 보조 문제이다. 미국은 보조금이 공정 경쟁을 해친다면 중국 정부의 정부 보조금을 철폐하라고 강력히


  5. [글로벌 인사이트]고래싸움에 대박 터진 새우 ‘베트남’

    지난 3개월 동안 60여개의 부품 제조 회사들이 베트남 하노이 인근의 산업단지에 입주를 문의했다. 이들은 중국산 제품에 부과되는 미국 관세의 회피가 목적이다. 이들 기업은 하노이에서 자동차로 45분 거리에 있는 이 단지에 당장 입주하기를


  6. [글로벌 인사이트]ASF로 치솟는 돼지고기값

    한국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에 포위돼 가고 있다. ASF은 지난해 8월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이래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그리고 북한에까지 확산됐다. 마침내 한국에서도 한 여행객이 소지한 돼지고기 소시지에서


  7. [글로벌 인사이트]경기 하락에 일본 옆구리 찌르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달 25일 프랑스 G7 회담장에서 만나 미일 무역협상의 핵심 과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고, 이번 달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협상문에 서명하기를 희망한다고 밝


  8. [글로벌 인사이트] 시진핑의 꿈 ‘세계 최강의 軍’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자신이 꾸는 ‘중국몽’(中國夢)은 세계 최강의 군대를 포함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시 주석은 2035년까지 인민해방군(PLA)을 현대화해 미국을 물리칠 수 있는 세계적인 군사력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9. [글로벌 인사이트]브레튼 우즈 75년, 위기와 도전

    “국익을 보고하기 위한 가장 현명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국제 협력을 통해서다. 그것은 공통 목표를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헨리 모겐소 미국 재무장관, 1944년 7월 22일 브레튼 우즈 협정 폐막식 연설에서. “우리 상품을 복


  10. [글로벌 인사이트]후쿠시마는 안전하지 않다

    한국 정부가 내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쓰나미로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의 방사능 오염에 대해 경종을 울리기로 결정한 것은 매우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내년 올림픽 경기 중 일부를 후쿠시마에서도 치르면서 후쿠시마


  11. [글로벌 인사이트]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은 트럼프의 잘못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5일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공식 지정한 것은 중국 정부가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7위안 아래로 하락하도록 최종 허용하자마자 수 시간 만에 내려진 극적인 조치다. ‘포치(破七)’은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7위안


  12. [글로벌 인사이트]중국의 불량 자본주의 바로잡기

    1, 2일 이틀 동안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던 미중 무역협상은 채 회담을 마치기도 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서둘러 발표함으로써 무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도 중국이 미국산 농


  13. [글로벌 인사이트]아프리카를 식민지화하는 중국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외곽에는 수돗물도 없이 마당에서 닭들이 뛰어 노는 한가로운 집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마을 주민들은 선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인 위성 접시 안테나를 집집마다 설치해 놓고 있다. 대부분은 중국 베이징에


  14. [글로벌 인사이트]농산물 구매 문제로 다시 대치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원만하게 해결하자고 합의하면서 실마리를 찾은 것처럼 보였던 미중 무역협상이 다시 교착 상태에 빠졌다.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서두르지 않겠


  15. [글로벌 인사이트]21세기에 다시 부는 권위주의 광풍

    21세기 지구촌에 다시 권위주의 광풍이 몰려오고 있다. 과거처럼 상대적 빈국에만 그 광풍이 부는 것이 아니라, 20세기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촉진하고 방어해 왔던 미국 같은 선진국에도 똑같은 현상이 일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16. [글로벌 인사이트]지칠 줄 모르는 미국의 경제 호황

    국제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 시작된 미국 국민총생산(GDP)의 성장은 121개월째 지속되면서 이달 들어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국가경제연구원(NBER)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지속 성장 기록은 지난 1991년 3월~2001년 3월의 120개월이었다.


  17. [글로벌 인사이트]G20 정상회의는 트럼프 ‘독무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된 G20 정상회의에 참석, 모든 정상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G20 회의는 미국·이란과의 긴장 고조와 합의가 미뤄지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


  18. [글로벌 인사이트]자본주의가 민주주의를 좀먹는가?

    오랜 세월을 겪은 민주주의가 오늘날에 와서는 우월하기 보다는 열등한 제도로 보이기 시작했다. 미국은 행정부와 의회가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있는 모습이다. 브렉시트는 스스로 헌법적인 수렁에 빠져 영국을 망치고 있다. 그러한 어려움


  19. [글로벌 인사이트]기사 로봇 “기자들은 편히 쉬세요”

    현재 영국에서 가장 기사를 많이 쓰는 기자는 한 달에 수천 건의 기사를 전국 수백 개의 매체에 공급하고 있다. 진정한 슈퍼맨이지만 인간이 아니다. 기사는 레이더(Radar : Reporters and Data and Robots)라는 통신사에서 자동으로 만들어


  20. [글로벌 인사이트]경제는 살리고 정치는 죽인 천안문 30주년

    지난 4일은 천안문 광장 시위가 중국 정부의 무력에 의해 진압된 지 30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 후 중국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으로 미국과 어깨를 겨루는 G2의 위치에 올랐지만 시진핑 1인 체제의 정치는 점점 독재를 닮아가고 있다. 왕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