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동화약품은 자회사 메디쎄이가 지난해 해외 매출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동화약품 자회사 메디쎄이 CI. [사진=동화약품 제공]](https://image.inews24.com/v1/77819d279e4039.jpg)
메디쎄이의 지난해 매출은 255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매출은 약 1063만달러(155억원)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3D프린팅 기반 제품의 매출은 2023년 5억9000만원에서 지난해 7억6000만원으로 29% 성장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성경수 메디쎄이 대표는 "운영 효율화와 글로벌 시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미국과 칠레 등 해외법인의 성장과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고, 판매관리비와 제조비용 절감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디쎄이는 척추 임플란트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국내 정형외과·신경외과를 비롯해 미국, 칠레 등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2020년 메디쎄이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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